
[PEDIEN]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이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지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미래혁신원과 손을 잡았다. 지난 8월 18일 동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교육 협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 수련 시설과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결합하여, 과밀 학급으로 인한 학교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미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수지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인 ‘피지컬AI와 사고방법론 프로젝트’가 공동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범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과목’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AI의 판단이 실제 물리적 행동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데이터 편향성 분석 및 사회적 책임 성찰을 통해 ‘인간 중심의 AI 설계 역량’을 종합적으로 함양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밖 정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시설·공간 및 교육 인프라 공유 △지역 청소년 맞춤형 미래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대학 전문 교원 및 교육 콘텐츠 연계 지원 △지역 교육공동체 기반의 미래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협력 체계도 구체화했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몰입할 수 있는 첨단 교육 공간 및 시설 인프라 지원, 안전관리, 기관 간 청소년 활동 연계를 담당한다. 경희대학교 미래혁신원은 교수진 연계와 전문 피지컬 AI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수지고등학교는 학생 관리 및 정규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전담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부터 파이썬, 강화학습, 피지컬 AI, 메이커 실습까지 미래 기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융합적으로 설계됐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청소년 수련 시설이 지역 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고품질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현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8곳의 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공공 청소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 용천초어울림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역사회 청소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81개 청소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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