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시설채소연구·연합회 임원진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시정 운영 방침에 따라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 반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 농가들은 주요 건의 사항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농지에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가설건축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 검토 및 축조·허가 절차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이었다. 둘째는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필수적인 포장재 지원사업의 예산을 증액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문제에 대해 관계 법령 검토 결과, 가설건축물 축조 및 농지 타용도 일시 사용 허가 절차가 이미 정립되어 있음을 설명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농가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허가 절차와 법적 요건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장재 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위해 경기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성산 포천시시설채소연구·연합회 회장은 농가들이 그동안 해결하기 어렵다고 여겨왔던 숙소 문제에 대해 절차가 마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장 회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회원 농가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여 실질적인 준비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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