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조동, ‘함께 만드는 이웃식탁’ 반찬 나눔 행사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함께 만드는 이웃식탁’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2026년 ‘내 곁에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복합적인 나눔 활동이다.

지난 11일, 대조동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가와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직접 육수를 만들고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밑반찬 전달 과정에서 활동가들은 단순히 물품을 건네는 것을 넘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 속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이를 통해 고립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이재량 대조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심미경 대조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주민이 서로를 살피는 튼튼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