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가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시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물 테러와 드론 공격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실제 훈련을 18일 실시했다.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 시 발생 가능한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민간, 관공서, 군,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훈련의 목적을 두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시청을 중심으로 지역 군 부대,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주지사, 광주시 자율방재단 등 총 9개 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실전적인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은 시청사 건물에 대한 무인기 공격 및 폭발물 테러 시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시민 대피와 직장 민방위대의 초기 화재 진화, 폭발물 전문 제거팀의 테러범 소탕 작전,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 마지막으로 시설의 임시 복구 및 피해 조사가 단계별로 진행되며 종합적인 대응 능력을 보여주었다.
박관열 광주 시장은 “이번 실제 훈련은 민, 관, 군, 경, 소방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광주시의 통합 방위 태세를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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