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권역별 화물자동차 주차장 조성’ 본격 추진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고질적인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권역별 화물자동차 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8일, 정덕영 양주시장은 봉양동 668번지 일원을 포함한 3곳의 화물자동차 주차장 조성 후보지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통과와 건설과가 부서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며 대상지를 발굴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하는 등 이례적인 부서 간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시민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한다.

현장 점검 대상지 중 하나인 봉양동 668번지 일원은 약 2만 3천㎡ 규모의 부체도로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주~파주 구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옥정신도시와 물류센터가 인접해 있으며 회암IC와도 가까워 화물자동차 주차장으로서의 뛰어난 접근성이 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봉양동 대상지 외에도 지역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또한 군 유휴부지 등 활용 가능한 공공부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권역별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화물자동차 주차장 조성은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활용 가능한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권역별로 균형 잡힌 화물자동차 주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