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가 사랑한 비발디, 기타로 다시 만나다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연천수레울아트홀이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소공연장에서 '수라운지'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흐의 사랑, 비발디'라는 주제로, 클래식 기타의 매혹적인 선율을 통해 바로크 시대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라운지'는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정통 재즈와 클래식 등 엄선된 장르를 선보이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의 프리미엄 기획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인 최초로 도쿄 국제기타콩쿠르에서 우승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지형과 아니마코르디 바로크 앙상블이다. 이들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비발디와 바흐의 음악적 연결고리를 클래식 기타와 앙상블의 섬세한 호흡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박지형은 클래식 기타 특유의 섬세한 음색과 깊이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바로크 음악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RV 230을 바흐가 편곡한 협주곡 D장조 BWV 972를 비롯해, 비발디의 류트와 바이올린,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RV 82, 그리고 바흐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중 하프시코드용으로 편곡된 '샤콘느' BWV 1004 등 두 거장의 음악적 연결고리를 탐색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곡들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풍부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티켓 예매는 유료 회원 대상 선예매가 20일 오후 2시부터, 일반 회원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