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 주민 위한 인공지능 행정민원 서비스 개발 나선다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민원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안산시청에서 관련 착수보고회 및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거브테크 창업기업 인공지능 실증·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적 제약 없이 행정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민원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10만 건 이상의 외국인 상담 데이터를 분석하고, 검색증강생성 기술을 적용하여 민원 서비스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26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대화형 서비스와 무인 안내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상호문화도시로서 외국인 주민이 언어의 장벽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외국인 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외국인 지원기관, 사업 수행기관인 헬로프렌즈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추진 계획과 실증 일정, 기관별 협업 방안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