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이 성평등 가치를 담은 도서 12권을 지역사회와 나눈다. 이들로 구성된 독서 모임 '청개구리 거꾸로 읽기'는 지난 16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에 성평등 관련 도서 6종 12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모임 회원들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의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결과다. 기증된 도서 목록에는 △‘우리가 명함이 없이 일을 안했냐’ △‘선녀는 참지 않았다’ △‘순례주택’ △‘에이아이 안과 밖에서 젠더’ △‘백날 지워봐라 우리가 사라지나’ △‘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 등이 포함됐다.
기증된 도서는 여성문화공간-휴 3층 '채움터'에 비치된다. 약 900권의 도서를 갖춘 채움터는 성평등 소통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
'청개구리 거꾸로 읽기' 모임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원 13명으로 구성되어 2022년 5월부터 월 2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모임 회원들은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원받은 도서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나눌 계획이다.
모임에 참여한 한 회원은 “다양한 책을 함께 읽으며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며 “기증한 책이 시민들이 평등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평등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도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함께 읽고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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