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시청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31일 자정으로 일괄 마감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총 16만 7654명에게 지급된 피해지원금의 사용률은 86%를 기록했다.

이번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군포애머니 등 어떤 방식으로 지급됐든 상관없이 오는 31일 마감일이 동일하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연장이나 환불 없이 자동으로 소멸되며, 국가 및 지자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군포시 관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나 유흥·사행성 업종,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가계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지급된 지원금인 만큼, 아직 잔액이 남은 시민들은 기한이 지나 소멸되기 전인 31일까지 빠짐없이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는 지원금 본래 취지를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려는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