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해학과 구수한 남도 입담 가득한 연극 ‘최고네’ 공연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문화재단이 '2026 광명마당극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전야 공연으로 연극 '최고네'를 선보인다.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남도의 구수한 입담과 마당극 특유의 해학을 담아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네'는 무안 낙지골목에서 낙지 전문점을 나란히 운영하는 '최씨'와 '고씨' 두 집안의 앙숙 관계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집안 사이에서 최씨의 아들 석진과 고씨의 딸 틴틴템이 사랑을 키워나가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극단 갯돌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최고네'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미움은 싸움을, 싸움은 폭력을 낳는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극의 흐름 속에서 갈등과 화해, 그리고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광명시민에게는 20%, 다자녀 가족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광명문화재단 송은영 대표이사는 “대한민국마당극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에 남도의 해학과 마당극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며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평화의 의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공연의 취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