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에서 더위에 지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는 말복을 앞둔 지난 8월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2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에 건강 관리가 더욱 힘든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축이 된 도봉구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봉구 '다 가치 공유부엌'에 모여 삼계탕 재료를 정성껏 손질하고, 깍두기까지 직접 담갔다. 이들의 땀방울은 고스란히 맛있는 삼계탕으로 재탄생했다.
준비된 삼계탕과 깍두기는 각 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 210가구에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됐다.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다.
장명옥 도봉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마음을 모아 고생해 준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땀방울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이선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장 역시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이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도봉구 구석구석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 흘리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정성과 실천이 모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는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방역 봉사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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