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관악구가 남부순환로 KT구로전화국 교차로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좌회전 신호를 신설했다. 이번 신호 체계 개선은 조원동에서 신림역 방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없었던 기존의 불편을 해결하고 운전자들의 통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KT구로전화국 교차로는 조원중앙로와 남부순환로가 만나는 지점으로, 신림역 방면으로 좌회전이 불가능해 운전자들은 P턴을 하거나 먼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며 주민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관악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자 2025년 7월부터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신호 체계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했다. 금천구와의 경계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양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해당 사업은 '2026년 서울시 도로교통서비스 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절차를 모두 마친 후, 지난 7월 29일부터 조원동에서 신림역 방면으로의 좌회전 신호 운영이 시작됐다.
이번 좌회전 신호 신설로 운전자들은 더 이상 우회하거나 P턴하는 번거로움 없이 신림역 방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를 통해 불필요한 우회 통행이 줄어들고, 출퇴근 시간대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도로의 교통 부담 완화와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KT구로전화국 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며, “이번 개선으로 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한결 빠르고 편리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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