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이 버려지는 폐우산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의 첫 단추를 꿰었다. 지난 6일, 주민들이 직접 수거한 폐우산 100여 개가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에 전달되었다.
이번 사업은 조원1동이 추진하는 2026년 하반기 생활폐기물 감량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폐자원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원1동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지역 내 여러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폐우산 수거 활동을 진행해왔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인 폐우산은 수원여대 패션디자인과로 보내져 업사이클링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여대 패션디자인과는 전달받은 폐우산을 원단 분리 및 재단 과정을 거쳐 업사이클링 의류와 생활 소품으로 제작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은 오는 10월 열리는 '대추골 축제'의 자원순환 성과 공유 팝업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윤현섭 조원1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버려지던 폐자원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첫발을 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폐원두마대 등 다양한 특수 폐자원 수거를 지속하여 주민 주도의 선진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원1동은 8월 말까지 폐우산과 폐원두마대 수거를 이어가 수원여대에 2차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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