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 불광2동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이 따뜻한 안마봉으로 변신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연신중학교, 불광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폐자원을 활용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주말 시간을 활용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양말목을 이용해 직접 안마봉을 만들었다. 이렇게 제작된 안마봉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양로원 성우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기는 계기가 됐다.
고미선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말에도 나눔에 함께해 준 학생들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안마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근영 불광2동장은 “학생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불광2동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