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랑구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공원 내 쿨링포그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기존 7곳에 더해 봉화산 옹기문화마당, 봉화산, 능산공원, 중랑천 장미터널 등 4곳에 새롭게 쿨링포그를 설치하며 총 11개소에서 시원한 안개를 뿜어낸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안개처럼 분사하는 장치로, 물이 증발하며 주변 열을 흡수하는 기화열 원리를 이용한다. 이 과정에서 주변 온도를 최대 3~5℃까지 낮추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는 폭염 속 공원 이용객들의 체감 온도를 크게 낮추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것을 넘어 쿨링포그는 미세먼지를 흡착하여 제거하는 에어샤워 효과도 제공한다. 덕분에 중랑구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한층 더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