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예산 심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일, 연천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예산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예산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주요 투자사업의 추진 상황 및 재정 투입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 위원들은 연천역 캐노피 설치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재인폭포,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연천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경원선 폐철도 활용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과 임진강자연센터 관광기념품 자판기 설치 사업 현장까지 차례로 둘러보았다.

각 현장에서 위원들은 사업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예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서류상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사업 대상지의 여건과 이용자 관점에서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이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과 합리적인 예산 편성이 왜 중요한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연천군은 이번 현장 워크숍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을 향후 주민참여예산 사업 검토와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라며, “위원들이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경험은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심의와 합리적인 재원 배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