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광주시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시는 7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장기간 지속되는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얼음생수 긴급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18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마련된 긴급 대책이다. 광주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취약 지역과 각 읍면동에서 선정한 장소에 야외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리기금 2,500만원을 긴급 확보하여 각 읍면동에 예산을 재배정했다. 지원 사업은 지난 8월 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폭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된다. 각 읍면동별로 최소 1곳 이상 지정된 생수 배부처에서는 하루 약 150병의 얼음생수를 상시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아이스박스와 안내 광고판이 설치된 배부처에서 무료로 생수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폭염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재난관리기금을 적시에 투입하여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별 생수 배부 장소의 예산 집행과 생수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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