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재난 발생 시 위험을 한발 앞서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망이 서대문구 반지하 가구에 구축된다.
서대문구는 화재, 침수, 일산화탄소 중독 등 반지하 주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지하가구 스마트 안전관리서비스’ 참여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침수·일산화탄소 감지 IoT 센서와 통신 장비를 반지하 주택에 무상으로 설치하여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위험 감지 시 현장에서 즉시 음성 경보가 울리는 동시에 보호자와 관계자에게 자동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와 연계된 관제시스템은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현재 서대문구는 관내 350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장비 회수분 등을 활용해 8가구를 더 지원할 예정이다. 별도의 설치비나 이용료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관내 반지하 주택 거주자 또는 소유주다.
최근 잦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노후 주택의 화재 위험 증가 추세 속에서, 서대문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대문구 스마트정보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재난 발생 후의 대응보다 위험을 사전에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술이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안전망이 되도록 안전 사각지대를 계속해서 줄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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