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가 기록적인 폭염 속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양고용노동지청과 손을 잡았다. 지난 5일, 파주연천축협 종합청사 신축 공사 현장을 찾은 합동 점검팀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8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파주시 노동안전지킴이를 포함한 8명의 전문가가 투입되어 진행됐다. 이들은 단순히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충분한 휴식 시간 제공 △시원한 물 비치 △그늘막 및 휴게시설 운영 △작업 시간 조정 여부 등 실질적인 조치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보호구 착용 의무 준수와 작업장 내 잠재적 위험 요인 관리 등 기본적인 산업안전보건 기준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재점검했다.
파주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노동안전지킴이의 현장 점검 및 계도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조우현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폭염은 산업 현장의 근로자와 이동노동자 모두에게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책도 병행 추진한다. 현재 야당동과 금촌동에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 2개소를 24시간 개방하고, 쉼터 이용자들에게 생수와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적극 배부할 예정이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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