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등학생 대상 ‘떠나보자 세계문화 체험캠프’ 성료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여름방학 특강 떠나보자 세계문화 체험캠프’가 지난 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루에 두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가별 고유 풍습과 전통놀이, 먹을거리, 전통의상 등을 직접 경험하며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첫날에는 콩고와 필리핀 문화를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학생들은 콩고의 전통 악기인 젬베 연주를 배우고, 필리핀의 전통 의상인 바롱과 대나무 놀이를 체험하며 각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느꼈다.

둘째 날에는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문화유산을 만났다. 앙코르와트 유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아한 압사라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베트남의 독특한 대나무 잠자리 날리기와 인사말 배우기를 통해 동남아시아 문화의 매력을 경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중국과 일본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만리장성과 판다 등 중국의 상징적인 문화를 알아보고, 일본의 온천 문화와 함께 접시 돌리기, 켄다마, 후쿠와라이 등 전통 놀이와 의상 체험에 참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세계문화 체험캠프가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편견 없는 시각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