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 성호박물관이 올해 두 번째 유물 공개 구입에 나선다. 오는 8월 7일부터 20일까지 매도 신청을 받으며, 이는 전시와 교육, 연구 자료로 활용될 귀중한 문화유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구입 대상은 성호 이익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유물, 성호 이익의 가계와 선학·후학 등 성호학파 관련 유물, 그리고 17~18세기 안산의 문화예술을 이끈 인물과 관련된 유물 등이다. 이들 유물은 성호 이익 선생과 안산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유물을 소유한 개인뿐만 아니라 문화유산 매매업자, 법인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문화유산 관련 법률에 따라 도굴품, 도난품 등 불법 유물과 소유권·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위·모조품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공정하고 투명한 유물 확보 절차를 위한 방침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안산시는 귀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적인 유물 공개 구입을 통해 성호 이익과 안산 관련 유물을 확보하고, 성호박물관의 전시·교육·학술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은 성호박물관의 소장품을 확충하고 안산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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