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장 시원한 한판”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 개막 (동작구 제공)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지친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작구가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동작구는 오는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노량진 축구장에서 '노량 물총대첩'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행사는 '매시 40분 운영, 20분 휴식' 원칙으로 진행되어 이용객과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동작구 거주 어린이와 보호자는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조립식 풀장, 영유아 풀장이 설치되며, 에어바운스와 분수터널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이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주말에는 연령별 물총대첩 이벤트와 함께 마술쇼, K-POP 댄스, 난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폭염에 대비한 안전 및 편의 시설 강화에 집중했다. 모든 풀장에는 대형 그늘막이 설치되었으며, 물놀이 중간 휴식을 위한 에어쿨존, 몽골텐트, 파라솔 등 휴게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종합상황실 운영, 적정 입장 인원 상시 모니터링, CPR 교육 이수 안전 요원 및 구급차 상시 배치, 수질 상태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10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과 매점도 운영된다.

동작구는 지난달 개장한 '어린이 소규모 물놀이장'이 4,67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이번 물총대첩을 포함하여 야외 냉방 에어돔 '해피동' 설치, 스마트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확대, 폭염 대피 사우나 운영 등 다각적인 폭염 종합 대책을 추진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