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옹진군 제공)



[PEDIEN] 인천 옹진군이 오는 10일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온동네 키움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가 주관한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방학 중 돌봄의 어려움과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옹진군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손을 잡았다.

'익숙하지만 낯선 내 고장 바로 알기'를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의 주요 문화시설 체험과 도시 역사 해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기회를 얻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 참여에 소외되기 쉬운 도서 지역 아이들에게 이번 캠프가 큰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옹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역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온동네 돌봄 모델'을 통해 옹진의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는 맞벌이 가구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