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시가 분당구 율동공원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8면 규모의 C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달 31일 전격 개장했다. 이번 C주차장 개장으로 율동공원은 기존 A, B주차장과 더불어 총 914면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새마을연수원 사거리 인근에 자리 잡은 C주차장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7개월간 총사업비 23억4100만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일반 주차면 180면을 비롯해 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전기차 등 총 28면의 특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시는 C주차장 완공과 더불어 오는 10월까지 전기차 충전기 11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A, B주차장의 충전기 45기와 더해져 총 56기로 늘어나 친환경차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C주차장은 8월 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평일에 한해 운영되며, 입차 후 3시간까지는 무료다. 이후에는 기본요금 300원에 10분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율동공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맨발 황톳길, 오토캠핑장, 수변무대, 숲놀이터 등이 연이어 개장하며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주차 공간 확충으로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C주차장 개장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공원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공원 이용객 증가는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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