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여름철 벼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방제 작업에 나선다.

이번 드론 방제는 원삼면, 백암면, 이동읍, 남사읍 일대 벼 재배지 1255㏊를 대상으로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벼멸구,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의 빠른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여 벼 생육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데 목표를 둔다.

시는 고온으로 인한 농약 약해와 방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방제 작업을 오전 중에 진행한다. 또한, 방제 일정은 기상 상황과 병해충 발생 추이, 농작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방제 일정과 함께 상세한 주의 사항을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약제 살포 당일에는 방제 구역 내 논으로의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근에 양봉 농가나 친환경 농가를 운영하는 이들에게는 벌통 관리 및 시설물 보호 등 안전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는 드론 방제로 인한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 생태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드론 방제는 여름철 병해충 피해 예방이라는 농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가중되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