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복지 증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30일 안산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신안산대학교와 '반려동물 문화 및 동물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의 행정 역량과 신안산대학교의 반려동물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동물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반려견놀이터 운영을 지원하고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은다. 더불어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행동교정 등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길고양이 관련 시민 갈등 개선 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이 진행된 안산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된 역점 사업 중 하나다. 1만1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이 시설은 2025년 12월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되었으며, 반려견 물놀이 공간 3개소, 놀이훈련 시설 9개, 그늘막, 쉼터, 반려견 세족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적 자원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반려동물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과 시설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한 뒤, 9월 5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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