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NH농협은행과 함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3자 기부가입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 가입을 망설이던 취약계층의 자부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시 발생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제3자가 대신 지원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보험 가입률을 높여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 발생 시 현실적인 피해 보상과 신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제3자 기부가입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과 실질적인 지원 대상자 발굴에 집중한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모금된 기부금의 투명한 관리와 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NH농협은행은 기부금 조성과 사업 추진 협력을 통해 각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주택 세입자,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재해 취약 지역 거주자 등 도움이 절실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입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자부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총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중요한 제도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시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여, 단 한 분의 시민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자연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