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1층 현관 앞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남양주시의 확고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그리고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인증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현판 제막에 직접 참여하며 아동의 참여와 권리 존중이라는 인증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전담 체계 마련에 힘썼다. 아동 권리 교육 확대, 아동 의견 수렴 강화,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놀이·문화·복지 분야 정책 추진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이번 유니세프 인증을 단순한 성과가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인증 기간인 2030년까지 아동친화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아동의 4대 기본 권리 실현을 위한 성과 관리와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향후 인증 갱신 및 상위 단계 인증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2017년 부시장 재직 당시 아동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9년 만에 인증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인증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 삼아 보행 환경과 교통 시설, 놀이 공간 등 도시 곳곳을 아동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도시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이며 아동 중심 도시 남양주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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