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공도서관의 새 얼굴, 마곡 통합신청사 도서관의 “이름을 찾습니다” 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 내 공공도서관 개관 앞두고 명칭 공모전 개최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가 오는 10월 개관하는 통합신청사 내 신규 공공도서관의 이름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짓는다. 개청 49년 만에 마곡으로 이전하는 신청사에 들어서는 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총 2010㎡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열람실, 영유아 자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등을 갖춘 이곳은 모든 세대가 함께 휴식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영유아·어린이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 간의 경계를 없앴다. 또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잇는 계단식 공간을 주민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프로그램실과 동아리실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과 모임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도서관이 언제나 주민에게 열린 공간이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직접 붙여준 의미 있는 이름으로 개관을 맞이하고자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공모 기간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강서구민뿐만 아니라 강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소속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의 특색을 담은 8자 이내의 참신한 이름을 제안하면 된다. 온라인 또는 문자 메시지로 제출 가능하며, 구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 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명칭은 강서구의 특성, 도서관 정체성, 독창성, 발음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온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도 반영해 총 6건의 최종 명칭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결과는 9월 15일 강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강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통합신청사 개청을 맞아, 도서관의 첫 출발을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