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보건소, 경증 치매환자 프로그램 ‘추억똑똑교실’ 3기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운정·교하 지역 경증 치매환자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추억똑똑교실' 3기 운영을 본격화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1명의 경증 치매환자가 참여한다.

주 2회 운정보건소에서 열리는 '추억똑똑교실'은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문적인 인지 재활 작업치료와 더불어 신체 활동, 미술·공예, 회상치료 등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뇌 건강을 자극하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한다.

이번 3기 운영에서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주관적 기억력 감퇴 검사와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인지 기능 및 정서 상태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개선에 참고할 예정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의 중증화 방지는 물론, 인지·신체 기능 유지 및 증진,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참여자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