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신선가득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요리교실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가 신선한 식재료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식품 성분과 영양소 이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조리법 등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극적인 짠맛과 단맛에 의존하지 않고, 향신채와 식재료 본연의 감칠맛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나트륨과 당 섭취를 줄이는 조리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참가자들이 일상 식생활에서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영양사 면허 등 관련 자격을 다수 보유하고 건강한 식생활 전파에 앞장서 온 정지선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정 강사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건강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교육 메뉴로는 △소고기 볶음고추장·모둠 버섯나물 △가지솥밥·도라지 오이무침 △당근라페 샌드위치 △꼬치전·무말랭이무침 △두부 통곡물 포케 △뿌리채소영양밥·감 샐러드 △수육·무생채 △춘천식 닭갈비 △토마토라구소스·수제 야채피클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메뉴 구성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건강 요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요리교실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참가자 편의를 위해 1차시와 2차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강서구보건소 4층 회의실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회차당 최대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주민들의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한편, 강서구에서 시행 중인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에 신선한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7월 1일부터 총 1109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도록 돕는 영양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식생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구의 지속적인 주민 건강 증진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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