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하여 진행한 ‘세계유산 전문가 특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행사는 수원화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펼쳐진 이번 투어에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성곽길을 따라 장안문, 방화수류정, 화서문을 거니는 야간 투어를 시작으로, 화성어차 탑승, 화성행궁 탐방, 수원화성박물관 관람 등 수원화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단순히 역사 유적에 머무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수원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하여 첨단 산업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수원이라는 도시가 가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의 모범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향후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이어지는 ‘수원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세계유산도시 수원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수원이 세계적인 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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