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여성들의 기본적인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 생리대 지급 사업을 본격화한다. 6일부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공공시설과 편의점에서 생리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2억 7천만원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관내 23곳에 수동형 지급기 40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청춘곳간, 해냄·오름·푸른·나름청소년활동센터, 새마을시장, 광명국민체육센터, 희망띵소, 차량등록사업소, 업사이클아트센터, 광명문화원, 광명오픈아트홀, 도덕산캠핑장, 충현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창업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기형도문학관, 디딤청소년활동센터, 광명동굴 등 공공시설을 포함한다. 또한 GS25 하안타운점, CU 소하일로점 등 편의점과 여성플러스센터도 포함되어 총 24곳이다.
지급기에서는 중형 생리대 2개를 1팩으로 소포장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는 8월 중에는 자동형 지급기 50대를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청년동, 종합사회복지관, 여성비전센터 등 50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형 지급기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재고 현황과 이용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기본생활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의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모든 시민이 동등한 공공서비스를 누리는 '기본사회' 구현이라는 시의 정책 방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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