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영양 복합프로그램 1기 성황리 마무리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진행한 운동·영양 복합 프로그램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했다.

생활체육지도자와 영양사가 협업하여 진행된 이번 과정은 질환 맞춤 운동, 야외 걷기, 식생활 교육 및 요리 실습 등 체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60대 이상 참여자들이 대부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50세 이상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근본강화교실'에서는 참여자들의 평균 골밀도가 2.15에서 1.59로 26% 향상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근감소증의 주요 지표인 골격근량 지수 역시 참여자의 87.5%가 개선되었으며, 전원의 체지방률은 평균 5.25% 감소했다. 80대 고령 참여자가 근육량 1㎏ 증가라는 뚜렷한 성과를 보이면서, 맞춤형 프로그램의 고령층 효과가 입증됐다.

비만 소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지방OFF 건강ON' 교실 역시 높은 효과를 자랑했다. 평균 연령 66.3세의 참여자들은 평균 허리둘레가 3.2㎝ 감소하며 복부 비만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체지방률은 줄고 근육량은 평균 0.3㎏ 늘어나는 이상적인 체중 감량 양상을 나타냈다.

프로그램 수료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근본강화교실'은 99.37점, '지방OFF 건강ON' 교실은 98.7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정기 운영을 희망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더욱 주목할 점은 '근본강화교실'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 자체 건강 동아리를 결성, 지속적인 운동과 건강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일회성 교육을 넘어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건강 생활 실천 문화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고령층도 맞춤형 운동과 영양 관리를 병행하면 긍정적인 신체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