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공동체는 어디로…성북구 문화도시포럼 25일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오는 25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2026 제2회 성북문화도시포럼 AI 시대의 커뮤니티’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공공문화의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AI 기술의 발달로 사회와 일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인간다움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초개인화 시대에 지역 기반 문화와 커뮤니티가 수행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살펴보기 위해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포럼은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지과학자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와 커뮤니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교수는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 구조 변화와 인간의 역할, 그리고 초개인화 사회에서 공동체가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AI 시대, 지역문화와 커뮤니티의 방향’을 주제로 토론 및 대화 세션이 진행된다. 조희정 더가능연구소 부대표와 유재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장이 참여하여 지역 기반 커뮤니티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문화의 역할, 지역문화 생태계의 변화 가능성, 그리고 문화도시 정책의 미래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성북구는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과 지역 커뮤니티가 활발히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이번 포럼을 통해 AI 시대 공동체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문화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AI 시대일수록 인간다움과 연결의 가치, 그리고 지역 안에서 관계를 만들어가는 문화적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포럼이 기술 변화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