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육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양육은 처음이라’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청소년 자녀를 둔 양육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양육은 처음이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특히 MBTI 및 성격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양육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3일에는 ‘MBTI 로 보는 나와 내 아이’라는 주제로 첫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은 자신과 자녀의 MBTI 검사 결과를 분석하며 서로의 성격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자녀의 학습 방식 △동기 부여 방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진로 지도 방향 등 성격 유형별로 달라질 수 있는 실제 양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교육한다.

첫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을 먼저 이해하고 자녀와의 차이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갈등으로 인식했던 자녀의 행동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양육은 처음이라’ 프로그램은 앞으로 남은 회기 동안 자녀에게 맞는 학습 환경 조성과 부모의 지도 방법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양육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부모와 자녀는 서로 다른 성격과 표현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양 관장은 “앞으로도 양육자가 자신과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