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고립 가구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우리동네돌봄단'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성북구청에서 돌봄단원 52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고독사 예방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전화 상담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주지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전화상담의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실질적인 상담 기법을 전수했다. 참석한 돌봄단원들은 전문적인 상담 기술을 익히며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주민 52명으로 구성되어 월 48시간 활동하며, 사회적 고립 가구 및 복지 취약계층 4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꾸준히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지원 연계를 돕고 있다. 실제로 돌봄단은 2025년 14만 8656건, 올해 5월까지 6만 2454건의 안부 확인을 수행하며 든든한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AI 기반 안부 확인 기술 도입에도 힘쓰고 있지만, 주민들이 직접 나서 전화하고 방문하는 돌봄단의 활동이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공무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우리동네돌봄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구민의 정서적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와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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