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중랑구는 지역 내 55세 이상 남성 12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고령화와 식습관 변화로 중년 남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전립선 질환은 2023년 남성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성이 크다. 지난해 실시된 구의 전립선 검진에서는 참여자의 14.6%가 재검사 또는 정밀검사 대상으로 확인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번 사업은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협력하여 올해 네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7월 16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배뇨장애 증상지수 설문 작성, 전립선암 혈액검사, 그리고 비뇨의학과 전문의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전립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개인별 우편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함께 마련된 건강강좌에서는 김세철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전립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질병 예방 및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구강보건사업, 금연·절주 예방관리사업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남성은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립선 질환은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과 건강강좌가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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