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금연구역 지정… 민관 협력으로 현장 관리 강화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오는 6월 22일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의 외부 보행로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대규모 복합 상점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시설 측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출입구와 주요 보행 동선,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금연구역이 설정되어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행정 기관의 단속 위주 관리에서 벗어나 시설 운영 주체가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지난 3월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직원들은 '우리동네 금연구역지킴이'로 위촉되어 금연구역 안내, 흡연 자제 요청, 흡연실 위치 안내 등 현장 계도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금연구역 지정에 발맞춰 안내 표지판과 홍보물을 직접 설치하고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6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새로운 제도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9월 22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금연 문화가 시민 건강 증진과 도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금연거리 지정이 성숙한 시민의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결합된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