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 2차 연도 과정 운영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6월 14일부터 27일까지 13박 14일간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 체계 구축 및 폐기물 처리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폐기물 처리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 중인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의 선진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체계를 전수하여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간 이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연수에는 동티모르, 리비아, 모로코, 볼리비아 등 4개국에서 총 10명의 환경 분야 관리자 및 실무자급 공무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과 수원시의 환경 정책, 폐기물 관리 체계, 시민 참여형 환경 교육 등을 주제로 이론 강의를 듣고 국가별 보고서를 발표하며 자국의 환경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수원시음식물자원화시설,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주요 환경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심화 학습을 이어갔다. 연수 마지막 단계에서는 각국의 현실에 맞는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자문 및 국가 간 토론을 거쳐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이성주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은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수원시의 우수한 환경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수원시가 글로벌 환경 협력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모델을 국제사회에 확산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