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친환경 농업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이 경기도 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5일 광주시 곤지암읍에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을 맡는 이 센터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곤지암도자공원 인근에 자리 잡았다. 부지 면적 1만 4,300㎡, 연면적 4,991㎡ 규모로 건립된 이 공간은 유기농의 가치와 지역 특성을 결합한 '오가닉 681'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센터는 생산과 소비, 지역 문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1층에는 유기농 전시체험관과 마켓경기 직매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은 교육장과 푸드코트 등으로 구성되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전시 관람, 체험 활동, 교육 참여, 농산물 구매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개장일인 25일에는 준공 기념 제막식과 시설 투어가 진행되는 오픈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농산물 생산자, 소비자, 지역 주민, 관계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센터를 둘러보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친환경 농업과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센터 개관을 기념하여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14일간 마켓경기 직매장에서 경기도산 농산물, 축산물, 가공품을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한도는 1인당 1일 최대 3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오픈데이를 시작으로 쿠킹클래스, 체험·교육 프로그램, 전시·문화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기농 문화 체험센터는 지역 주민과 생산자,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기농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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