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정 내 아동학대 사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용인특례시가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시는 ‘어디든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교육’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똑똑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러 왔다 아동보호 출발해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 양육자의 올바른 양육관 확립과 신고의무자의 아동학대 민감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시범 교육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까지 지역 내 시립 어린이집 4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해당 어린이집의 학부모와 보육교사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훈육과 학대의 차이점 이해, 민법상 '징계권' 폐지에 따른 체벌 금지 인식 개선, 보건복지부 '긍정 양육 129원칙' 안내, 육아 스트레스 해소 방안 및 관내 육아지원 서비스 연계 등 긍정 양육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다.
또한 보육교사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게는 아동학대 유형 및 주요 징후, 직군별 아동학대 발견 및 지자체 대응 실제 사례,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신고자 보호 제도, 미신고 시 법적 책임 등 조기 발견과 신고 활성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된다. 퀴즈 코너를 통해 학습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가정 내 아동학대 사례 발생 및 은폐 위험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 교육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반기 수요조사를 실시하며, 2027년에는 더 많은 아동 양육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아동보호 정책 추진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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