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시가 분당 구미동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탄천 횡단 보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6월 22일 전면 개통했다. 새로 문을 연 ‘구미 보도교’는 성남물빛정원과 무지개마을을 탄천 위로 직접 연결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탄천을 사이에 두고 주거지와 문화시설이 단절되어 있어, 주민들은 그동안 보도교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성남시는 최근 6개월간 총사업비 14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길이 30m, 폭 6m 규모의 구미 보도교를 건설했다.
이번 보도교 개통으로 무지개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성남물빛정원이나 오리역으로 가기 위해 약 140m 떨어진 오리교까지 돌아가야 했으나, 이제는 보도교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전거,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들의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구미 보도교 설치는 단순한 민원 해소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결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물빛정원은 28년간 방치되었던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된 문화복합 공간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산책로와 뮤직홀 등이 들어서며, 매주 기획 공연과 음악회 등이 열리는 문화예술 및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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