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천구가 주민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2026년 상반기 적극·혁신행정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4건에서 6건으로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건의 후보 사업 중 주민투표, 직원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결정됐다. 이 가운데 서울시 최초로 시행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보호자의 야근, 입원, 출장 등으로 인한 초등학생 자녀의 돌봄 공백을 야간 돌봄 서비스로 메워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기존 영유아 중심 돌봄 체계를 초등학생까지 확장하며 빈틈없는 보호망을 구축하고 양육 부담을 경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전수조사 및 정책대안 수립'과 '용왕산 스카이워크 조성'이 선정됐다. 관내 전세사기 피해 주택 안전 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안을 상위 기관에 건의한 사례는 피해자 보호 사각지대를 줄이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용왕산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은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무장애 데크길과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지역 명소로 거듭났다. 구민 여가·휴식 공간 확충은 물론, 방문객 증가를 이끌며 관광 자원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장려 사례로는 △저소득 1인 가구 안부 확인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 △18년 규제 혁신으로 신월·신정 생활권 개발 물꼬 튼 사업 △장난감부터 육아용품까지 대여 서비스 확대 등 3개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사업은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양천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및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한발 앞선 대응으로 해결책을 찾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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