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전동보장구 안전운전 교육장 운영 이동약자 안전 강화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동 약자의 주요 이동 수단인 전동보장구의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구는 체계적인 운전 교육 제공으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올해 5월, 주민 참여 예산 사업으로 모두의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와 금나래 물첨벙쉼터에 마련된 전동보장구 안전운전 연습장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전동보장구 이용자뿐만 아니라 구입 예정자까지 포함하며,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안전 수칙과 교통 법규, 올바른 주행 방법, 사고 예방 및 응급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특히, 교육장 내 경사로와 장애물 구간 등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코스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금천구 거주 등록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대인·대물 사고에 대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험은 4월 20일부터 1년간 유효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이동 약자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교육과 보험 지원을 통해 이동 약자와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