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대기오염 예방과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관리 강화를 위해 대기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및 운영 실태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측정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설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IoT 측정기기는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전류, 압력,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해 시설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파악하는 핵심 장비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까지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시는 지역 내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36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322곳이 설치를 완료했으나, 45곳은 아직 설치하지 않은 상태다. 시는 미설치 사업장에 대해 설치 의무와 관련 제도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설치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인 ‘그린링크’를 활용해 측정기기 운영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다. 통신 장애나 비정상 신호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사업장은 즉각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방지시설 미가동이나 비정상 운영이 의심되는 사업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측정기기 운영 상태는 물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측정기기 설치 의무 이행 여부와 운영 상태를 확인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관리체계를 활용해 대기오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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