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모바일 앱이 출시 약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도민들의 일상 속 기후 행동 실천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2024년 7월 선보인 이 앱은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출시 2주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5년 2월에는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0만 명의 도민이 이 앱을 통해 쌓은 누적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약 63만 톤에 달한다. 이는 나무 약 500만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규모다. 경기도는 이러한 성과가 대중교통 이용, 걷기, 자전거 타기, 텀블러 사용, 줍깅 참여 등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에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경기도의 핵심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탄소 감축 성과와 직접 연결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문화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200만 가입자 달성을 기념하며 도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가자 200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이 증정된다. 도는 이 이벤트를 통해 수렴된 도민들의 생생한 의견과 소감을 향후 사업 운영 및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00만 가입자 달성은 도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실천이 만들어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생활 속 기후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