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거주자우선주차면 공유 365일 24시간 확대 (강남구 제공)



[PEDIEN] 서울 강남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면의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 운영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전면 확대한다.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제한되었던 이용 시간이 주말과 공휴일, 야간까지 전면 개방되는 것이다.

이는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자가 차량을 비우는 시간을 등록하면, 다른 운전자가 해당 공간을 빌려 쓰는 서비스다.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필요한 사람과 연결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기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5월 말 기준, 스마트 공유 중인 거주자우선주차면은 2051면에 달하며 총 6만6631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다만, 실제 이용 가능한 면수와 시간은 배정자가 등록하는 시간에 따라 수시로 변동된다.

강남구는 향후 거주자우선주차 일반면 3800면 전체로 공유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파킹프렌즈' 또는 '파킹위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목적지 주변의 이용 가능한 주차면과 시간을 검색하고 예약, 결제하면 된다.

구는 확대 운영을 앞두고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서비스 개념과 앱 이용 절차를 담은 영상·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해 6월부터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모니터, 주요 전광판 등에 송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운 주차장 확충 노력과 함께 기존 공간의 효율적 활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 수 있도록 공유주차 활성화와 생활권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