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감사관과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특정감사 실시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3곳을 대상으로 시민감사관과 함께 특정감사를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감사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사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감사 대상에는 △지식9블록 넷마블 사옥 신축 현장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문화체육시설 건설 현장 △4단지 아파트 재건축 현장 등 3곳의 대규모 건설 공사장이 포함됐다. 감사반은 공무원 4명과 시설 분야 시민감사관 3명,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결합했다.

사전 서면 감사를 통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정기 안전점검 시행 여부 등을 확인한 감사반은 지난 20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안전 상태,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여부, 건설기계 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 안전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확인이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과 안전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가 요청됐다. 시는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병행하여 안전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감사에 시민감사관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