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족센터, 공유텃밭 프로그램 ‘슬기로운 농장생활 시즌4’ 운영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 계양구가족센터가 지역 내 1인 가구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공유텃밭 프로그램 ‘슬기로운 농장생활 시즌4’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농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슬기로운 농장생활’은 지난 3년간 주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2025년부터는 참여 대상을 취약가구까지 확대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한 기부 활동까지 연계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즌4에 참여하는 20명은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에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을 계양구가족센터의 사례관리 대상 가정 2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땀 흘리며 활동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우리가 키운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보람 있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양구가족센터 관계자는 “공유텃밭 활동이 참여 주민들의 건강을 챙길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